2025. 4. 30.

[Ep1]조선미녀의 성공사례로 배우는 인플루언서 마케팅 실패하지 않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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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미녀는 어떻게 미국을 사로잡았나


“광고도 없는데… 왜 이 브랜드는 입에서 입으로 퍼졌을까?”

“이거 진짜 써봤어?”
“선크림이 이렇게 안 끈적거릴 수가 있다고?”
“미쳤다. 피부 너무 좋아 보이는데…”

우리에겐 ‘조선미녀’로 익숙한 이 브랜드 미국에서는 Beauty of Joseon으로 불린다.

조선미녀의 마케팅은 미국 시장을 열광하게 만드는데에 충분했다. 선크림 하나가 입소문을 타고 미국 Z세대의 ‘화장대 필수템’이 되기까지, 대규모 광고도, 유명 셀럽도 없었다.



그중 가장 돋보이는 것 중 하나는 조선미녀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그리고 이제는 마케팅이 아닌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기도 하였다.

조선미녀의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어떻게 미국 시장에 잘 맞아 떨어졌고 새로운 브랜드는 이들의 성공에서 어떤것을 주목하면 좋을까?

시작은 한 명의 유저였다

어느 날, 한 흑인 틱톡커가 영상 하나를 올린다.
“보통 톤업 선크림은 내 피부엔 하얗게 뜨거든. 근데 이건 아니야.”
조선미녀의 선크림을 바르며, 그녀는 당황한 얼굴로 말한다.
“아니 이거 진짜 괜찮은데?”

그 영상의 댓글창은 순식간에 폭발했다.
“내 피부톤에도 맞을까?”
“이거 어디서 사? 아마존에 있어?”

이러한 일반 유저의 솔직하고 리얼한 사용 후기에
미국 소비자들은 광고보다 훨씬 빠르게, 훨씬 깊게 제품을 궁금해했고
조선미녀의 선크림은 어느덧 미국 소비자들의 화장대에 속속히 올라가기 시작했다.

브랜드는 말하지 않았다

여기서 중요한 점, 브랜드는 말하지 않았다. 사람들이 먼저 말하기 시작했다

조선미녀는 대규모 퍼포먼스 마케팅도 아닌
셀럽 협찬도, 파격 세일도 없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자신이 경험한 이전과 다른 선크림에 대한 감탄을 멈추지 않았다.

“이거 진짜로 톤업 선크림 중에서 최고.”
“피부 예민한 사람도 써도 돼요. 나 써봤음.”
“선크림이 이렇게 순해도 되냐고요.”

그들의 영상은 사람들의 추천 페이지에 올라가기 시작했고
알고리즘은 그것을 물고 늘어졌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사람들의 관심과 바이럴의 흐름을 타고 이러한 후기 영상들은 그 어떤 광고보다 열심히 브랜드를 홍보했다.

미국 사람들은 ‘발견’하고 싶어 한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왜 미국에서 특히 잘 통할까?

글로벌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지 소비자의 심리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꽤 특별한 시장이다.

이곳의 소비자들은 단순히 ‘좋은 제품’을 찾지 않는다. 아무도 몰랐던 브랜드를 내가 먼저 발견했다는 감정, 그리고 그걸 친구나 팔로워에게 소개할 수 있을때 더 크게 반응한다. 이들은 광고보다 ‘내가 찾았다’는 확신에 더 신뢰를 둔다. 유명 연예인이 썼다거나, 유명 유튜버가 써서 유명해지기보다 가까운 사람, 친구, 신뢰하는 나와 같은 라이프스타일, 취향의 인플루언서에 훨씬 더 크게 반응하는 시장이다.


그래서 조선미녀를 소개한 그 첫 번째 영상은 단순한 리뷰가 아니라,
“끈적이지 않는 선크림을 찾았는데, 요즘 유명한 K뷰티 제품이야! 한국 연예인들이 피부가 되게 좋고 뽀송해보이던데, 이런 거 쓰나보다…."

그 선언은 또 다른 소비자에게 이렇게 전달된다.

“이 사람은 내 피부 고민을 똑같이 겪는 사람이야.
광고보다 훨씬 진심이 느껴져.”


‘브랜드가 한 말’보다 ‘내 친구, 평소 같은 고민, 취향을 고민하는 인플루언서가 먼저 한 말’에 더 신뢰하는 미국 시장.
발견의 기쁨, 그리고 그 발견을 공유하는 즐거움.
그 감정의 흐름 위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비법,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다.


제품을 소개해도 광고로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사람들이 환호하는 비결

제품을 브랜드의 시각과 관점에서 제품이 어떤게 좋은지를 브랜드가 나서서 설명하지 않았다.

대신 인플루언서들이 스스로 말했다.


이건 내가 요즘 아침마다 바르는 거고,
내 피부톤에 맞고,
끈적이지 않고,
뭔가 한국 연예인 피부 같은 느낌이 난다.

제품은 등장했지만, 제품이 주인공은 아니었다.
사람들은 자기 피부 고민과 경과를 얘기했고,
자기 루틴을 공유했고,
그 안에 조선미녀가 자연스럽게 들어 있었다.


말하고 싶게 만든 구조.
사람들이 먼저 보여주고 싶게 만든 흐름을 연출한 구조이다.

그래서 광고처럼 안 느껴졌고,
그래서 더 진심처럼 보였다.

무엇을 눈여겨봐야 할까?
제품을 만들고나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단순 홍보를 하는것이 아닌,

한단계 더 나아가서

인플루언서를 섭외하여
그다음은 사람들이 스스로 말하게 만드는 판을 짜는 일이다.

그리고 그 판이 한 번 굴러가기 시작하면 어느새 눈덩이처럼 굴러가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까?

단순히 인플루언서를 섭외해 제품을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사람들이 먼저 말하게 만들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

조선미녀는 ‘리뷰 영상’을 만든 게 아니었다.
사용자들이 자신의 피부 고민, 루틴, 아침을 공유할 수 있는 서사를 먼저 설계했다.
브랜드는 그 서사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사람들은 그것을 ‘발견’이라고 여겼다.

“이건 광고가 아니야.”
“내가 먼저 찾은 제품이야.”
“이거 진짜 괜찮더라.”
그 말들이 다른 사람을 움직였고,
그렇게 형성된 말의 흐름은 스스로 굴러가기 시작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건 이 지점이다.
단순한 노출이 아닌,
입소문이 자발적으로 생기고 확산될 수 있는 판을 기획하는 일.

그 판은 사용자의 신뢰 위에서 시작되고,
사람이 사람에게 말하고 싶어지는 구조로 완성된다.

결국 브랜드는 콘텐츠가 아니라 경험으로 소비된다.
그게 진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본질이다.
돈으로 밀어붙이는 광고보다 강력한 건,
사람이 스스로 움직이는 구조다.
지금 우리가 설계해야 할 것도 바로 그 구조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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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브랜드가 말하기 전에
사람이 먼저 말하게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 1등 인플루언서 마케팅 에이전시 핫케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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